세종대왕은 왜 훈민정음을 창제했을까요

세종대왕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한글창제라는 업적과 더불어 백성들을 사랑하는 마음씨 따뜻한 임금님이라는 이미지가 강한데요. 저는 이 글을 쓰면서 조금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과연 세종대왕은 우리에게 좋은 임금이었을까요? 아니면 나쁜 임금이었을까요?

세종대왕은 왜 훈민정음을 창제했을까요?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있는 위대한 인물인 세종대왕은 조선시대 4대 왕입니다. 당시 중국에서는 한자를 사용했는데, 한자는 너무 어려워 많은 백성들이 배우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세종대왕은 백성들이 쉽게 배울 수 있는 문자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마침내 1443년 12월 28일(양력 1444년 1월 15일)에 훈민정음을 반포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 속에서도 반대파 신하들의 거센 반발이 있었습니다. 결국 세종대왕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정책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사대부에게도 세금을 걷도록 하는 공법제도 개혁 등이 있습니다.

세종대왕은 어떻게 훌륭한 정치를 했을까요?
세종대왕은 과학기술 발전에도 큰 기여를 했는데요. 장영실 같은 뛰어난 인재를 등용해서 측우기, 혼천의, 해시계 등 다양한 발명품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농사직설 이라는 책을 편찬하기도 해서 농업생산량 증대에도 힘썼습니다. 이외에도 노비 출산휴가 제도 도입, 양민화 정책 실시 등 여러가지 일을 많이 하셨습니다. 이렇게 훌륭하신분이지만 동시에 독살설로도 유명하십니다. 실제로 역사기록상으로는 세조 때 사육신 사건 이후 단종 복위운동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죽음을 당했다고 되어있지만, 최근 연구결과로는 수양대군이 직접 죽인것이 아니라 명나라 사신 접대 자리에서 술에 약을 타서 죽였다는 설이 유력하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세종대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여러분은 세종대왕 하면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그리고 세종대왕은 우리에게 어떤 존재인가요?